[사회자] <br />전국택배노동조합 윤중현 본부장 참석해 주셨습니다. <br /> <br />CJ대한본부 본부장님 참석해 주셨습니다. <br /> <br />공동대표이시자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이신 박성훈 대표님 참석해 주셨습니다. <br /> <br />서비스연맹 이성규 부위원장님 참석해 주셨습니다. <br /> <br />진보당 상임대표 김재현 상임대표님 참석해 주셨습니다. <br /> <br />사회를 맡은 저는 전국택배노동조합 교육선전국장 강민욱입니다. <br /> <br />고덕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택배대란이 벌써 한 달을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그 과정에서 택배사는 제대로 된 입장 하나 내지 않고 대책 하나 발표하지 않고 입주민과 노동조합의 대립으로 이 상황을 몰고 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총파업 투쟁 계획을 발표하는 것 그리고 택배사와 노동부에 대한 요구안을 발표하는 것은 결국 이 문제의 본질적 해결이 택배사에게 달려 있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그 방향에서 경주하겠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오늘 기자회견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첫 번째 발언부터 들어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노동조합의 총파업 투쟁의 의미와 향후 계획에 대해서 전국택배노동조합 진경호 위원장님으로부터 말씀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[진경호] <br />많은 국민들께서 왜 고덕구 아파트 문제로 노동조합이 파업을 해서 왜 전체 국민들에게 피해를 끼치나 이런 많은 의견들을 저희들한테 주셨습니다. <br /> <br />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동조합이 이번 조합원 쟁위행위 찬반투표와 이후 파업 일정을 결정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비참한 심정인데요. 한 달 넘었습니다.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저희들 그동안 이 문제는 결국 택배사들이 책임져야 하고 노동부도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서 응당한 행정적 조치를 취할 것들을 요구하면서 기자회견만 10여 차례 넘게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20여 일 넘게 촛불집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저희들 노동조합이 할 수 있는 일들, 거의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국민들한테 호소하고 택배사의 책임을 촉구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요지부동입니다. 입주자대표회의는 전혀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택배사들은 저희를 정말 분노하게 한 건 이 문제는 전국의 400여 개 단지의 3000명 이상이 지금 저탑차량으로 인해서 허리가 끊어지는 고통을 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는 CJ대한통운의 공식적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기사들과 입주민들이 알아서 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50710011224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